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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톤 인 제주 16기 후기

카드값줘체리 2025. 12. 6. 10:26

필자는 12월2일 ~ 12월 5일 구름톤 16기를 진행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1. 구름톤 신청

구름톤은 아마 14기 때부터 신청했었는데
14, 15기에 탈락되어서 마지막으로 신청했더니 드디어 합격되어가게 되었습니다.

항상 신청할 때마다 정성껏 썼었지만, 매번 탈락되니 시무룩된 마음으로 이번에 안되면 
인연이 아닌가보다..대학생들 위주로 뽑아서 난 어려운가보다 생각했는데, 그건 아닌듯하다.

되었을 때 드디어 갈 수 있다니하며 얼마나 기뻤던지..!

 

 

2. 구름톤 준비

구름톤은 합격문자 받은 후, 하루 지난 뒤 쯤에 슬랙과 노션에 초대되어지며 오기 전 안내를 진행해주는 방식이었으며, 첫 날은 숙소 지원이 안됨으로 신청자들은 각자 숙소를 그 때만은 알아봐야한다는 것.

참여하신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시작 하루 전에 오신 분들도(나도) 있으시고, 당일날 부랴랴 오신 분들도 계셨다.

 

 

 

3. 구름톤에서 이루고자하는 목표 & 성장

하루만에 기획, 디자인, 개발을 구현하여 한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것에 있어 엄청 들뜬 마음이었다.
사람이 뜻을 합치고 목표하고자하는 것이 있으면 뭔들못하리.하는 모토라 못 되어도 최소한의 기능과 소통으로 만들어낸다면 간단한 원싸이클 구현에서 우리의 주제를 잘 표현한다면 적어도 멋드러진 프로젝트가 만들어질 것이다 생각하였고, 그 안에서 다양한 소통과 개발 속도를 향상시키고 싶었다.

 

 

 


구름톤은 3박4일로 진행되었으며
1, 2일차는 구름스퀘어에서 교육듣고 점심 때쯤 성산 플레이스 캠프로 이동
3, 4일차에 성산플레이스 캠프에서 진행 후 단체버스로 제주시청 👉 제주 공항 이렇게 데려다 주셨다.

 

 

 

구름톤 1일차

- 아이스브레이킹 타임 + 각자 자기소개 발표
- 기획, 프로젝트를 만들 시에 전략
- GDS(Goorm Design System) 교육,
- 구름톤 배포 강의 및 실습에 대해알려주셨다.

 

 

 

 

제주톤에 오기 전에 노션에 초대해주셨는데, 자기 PR 란에다 참가자들은 각각 자신에 대한 자기소개란을 쓰게되어있는데, 그걸 발표하는 시간이였다.

이 자기소개PR은 팀빌딩 때
구름톤에서 어떤 주제로 프로젝트를 만들고 싶은지,
어떤 성향의 사람과 힘을 합쳐 만들고 싶은지
나는 이런 강점이 있고 이런 부분은 맞춰가자. 라는 어필도 될 수 있으니, 
정성스럽게 준비해가는 것이 좋을 것같다.
발표 시간은 3분이었으며 막상 앞에 나가서 발표하면 떨리니, 

구름톤 합격되셔서 가시는 분들은 연습 많이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한다!

 

 

 

구름톤 2일차

2일차에는
각자 준비했던 아이디어 발표(2분) 이후 바로 팀빌딩하며 성산 플레이스캠프로 이동하였습니다.

1일차에 과제를 주시는데, 
구름톤 주제를 알려주시고 그 주제에 맞게 
2일차 때 각자의 아이디어 발표를 하며 자신이 만들고 싶어하는 서비스에 대해서 
PDF파일 1장으로 2분안에 발표해야한다.

각자 참여자분들 중에 내가 생각지 못했던 아이디어를 발표하시는 분도 계셨고
나와 비슷한 제주도민 + 제주 여행자 + 제주를 방문한 외국인을 이어주는 매칭 서비스를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셨다. 

*발표 순서는 PDF 제출을 제일 늦게한 사람부터 발표 시작하니, 참고하시길. 

 

 

각자 아이디어 발표가 끝나자마자 바로 팀빌딩이 시작되었다.
나는 주제가 맞는 사람들끼리 자리를 옮겨 얘기하거나 좀 더 서로의 PR 시간을 주는 줄 알았는데,
바로 팀을 만드는 방식..!

부랴랴 일어나서 나와 주제가 맞았던 분들을 먼저 찾았다.
왜냐면 주제, 목표가 같아야 구현 시 되도록 목표점을 찾는데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벌떡 일어나서, 디자이너분한테 "아까 아이디어 발표하신 것 저와 비슷하신 것같은데, 함께 어떠세요? 이 쪽부분에선 제가 이렇게 구현할 수 있고 이 부분을 좀 더 구체화시켜보면 좋은 서비스가 될 것같은데.." 하며 팀원들을 찾아 제안했고 기획자, 백엔드 분도 함께하여 팀이 구성되었다.


팀빌딩 후 팀이름 정하고 본격 주제에 관련된 우리 팀 프로젝트 만들기!

접근 방식은
1. 문제/니즈 발견 : 제주 여행 시, 이용객 3명 중 1명 꼴로, 버스 배차 시간에 대한 불만이 있음
2. 목표/타겟 정의: 대중교통 이용 관광객(혼자 여행에 있어 면허없이, 뚜벅이 여행자들)
3. 솔루션 제시: 긴 배차시간에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이벤트, 퀴즈, 제주설화 등을 앱으로 제공.

 

 

 

비어파티에는 뷔페식으로 음식이 차려져 있었고,
랜덤으로 다른 팀의 참가자와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5명씩 한 테이블에 앉아서 이야기할 수 있는 구조였다.

팀빌딩 이후로는 다른 참여자들과 친해질 기회가 없었는데, 소통할 수 있어서 되게 좋은 시간이었다.

랜덤으로 정해진 팀과의 식사가 끝나면 
각 멘토분들이 나와서 구름톤 신청 시 멘토에게 질문했던 내용의 질의응답 토크타임이 진행되었고
멘토분들한테 좋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동기부여와 자극을 많이 받았다.

 

 

 

구름톤 3일차

3일차에는 본격적인 해커톤이 시작되었다.
주제는 이제 정했으니 나머지는 와이어프레임의 뼈대에 기반하여 기능을 구현할수 있도록 
디자이너와 기획이 설계를 진행하는 동안 개발쪽은 배포와 프로젝트 세팅, 기본적인 기능 구현을 각자 맡아 작업하였다.

라이즈 산업단에서 저녁식사도 제공해주셔서..(너무 감사합니다. 감동감동..🩷)

든든하게 먹으며 해커톤 계속 진행!


점점 우리의 프로젝트는 만들어지고..
주의하며 구현해나갔다.

주제에 벗어나지 않도록, 최소한이라도 완성도 있는 플로우가 되도록.

 

 

 

구름톤 4일차

4일차에는 이제 11시까지 발표자료를 제출해야했다. 1분이라도 늦으면 1점이 감점되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고 내는 것을 추천한다.
시연영상도 넣어서 제출해야하니, 임박했을 대 내는 것은 좀 아슬아슬하니까말이다.


우리 발표순서는 두번째였고 PM이 발표를 했는데, 지연이가 걱정했던 것에 비해 너무 발표를 잘해줘서 감동받았다..이렇게 귀에 쏙쏙 박히고 우리가 만든 프로젝트를 잘 설명해줘서 너무 고마웠다.

발표가 끝나고 심사위원분들이 우리팀에 대해 피드백과 질문을 주셨었는데,
타겟을 뚜벅이로만 두지않고 좀 더 타겟의 범위를 넓게 잡았으면 좋았겠다라는 피드백과
그 기능에 있어 더 다양한 이벤트와 기획들이 있었으면 이 서비스를 사용하는 유저들에게 더 참신하게 다가오지않았으려나한다는 말씀을 해주셨다.

발표가 끝난 후, 시원하기도하고 아쉽기도하고 우리 정말 밤새면서 고생했다라고 팀원가 서로 오고가며 서로 격려하며 졸기바빴다.

수상 발표와 수료증, 그리고 4일차의 마무리


아쉽게도 우리팀은 상을 받지 못했다. 심사위원분께선 1점, 2점으로 비등비등하다고 하셨지만, 
그래도 못내 아쉬움은 감출 수 없었음..ㅠㅠ

대상팀이 상 받고 소감발표할 때 뒷자석에서 오열함ㅠㅠ

분하다..분해. 그리 열심히했건만..!

 

하지만 수상팀들도 열심히하신 결과들이며  다들 정말 헉소리날 정도의 참신한 아이디어들, 

AI를 접목시킨 방법들이 감탄이 절로 나왔었다. 다른 팀들의 프로젝트를 보면서

"와, AI를 저렇게 활용할 수 있구나, 제주를 주제로 이런 서비스가 구현가능하구나" 하며

생각못했던 기획들을 보며 자극을 많이 받았다. 

 

 

구름톤을 마치며

구름톤의 일정이 마무리되자마자 바로 셔틀 버스로 이동하며

제주시청 제주공항 까지 데려다주셨다.

 

이렇게 3박4일 구름톤을 마무리하며 느낀 점은 한 순간마다 알차고 뜻깊은 시간들이었다는 것.

 

팀원과 함께하며 하루만에 힘을 합쳐 프로젝트를 만들 수 있었다는 점,
팀원과 소통하며 차근차근 목표에 임박할 때까지 그 누구도 도중에 포기하지않고 하나라도 더 추가하여
개선하려했던 것들, 머리모아 우리의 서비스가 빛을 바라길 바랬던 예리했던 피드백들과 시행착오들이
나한테 있어 너무 뜻깊고 의미있었으며 소통에 있어, 개발에 있어 성잘할 수 있는 순간들이었다.

 

 

그리고 해커톤할 때마다 피드백 주시며

우리팀의 주제를 좀 더 차별화하며 전략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코칭해주신 기획자 윈디님,

카카오 지도 적용 시 갑자기 난 오류에 원인을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게 알려주신 개발자 로니님,

Vapor의 layout 태그 적용 시 화면단에 알 수 없는 공백을 함께 찾아 해결해주신 개발자 맥스님과 리키님,

젠킨스 파이프라인의 환경변수 누락으로 생긴 카카오키 문제를 피드백 주신 누누님,

우리팀의 주제에 맞게 와이어프레임과 디자인 플로우에 대해서 알려주신 오트리님,

일정을 원활하게 이룰 수 있도록 계속 케어해주시며 진행해주신 우디님,

 

멘토분들 피곤하실텐데 늦은 새벽까지 피드백해주시고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올릴까말까했지만 TMI로,

구름톤에서 제공한 옷도 보여드리자면,

안엔 기모에 보들보들한 재질이어서 꽤 추운 날씨에 진행한 때였는데, 따듯하게 입으며 작업할 수 있었습니다.

전 구름톤 가기전에 옷도 궁금했거든요,

그래서 정보가 되는데로 찰칵찰칵 다 찍어놨었어요ㅎㅎ 

 

 

 

 

 

 

사진이 너무 많나 걱정되긴한데.. 최대한 구름톤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에게 참고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다 찍어서 올려놓았습니다. 다음 기수분들, 화이팅입니다!